갤럭시s2 화려한 출시 그리고 잊어져가는 Samsung's Truth

오늘 오전 미디어데이를 통해 갤럭시S2가 화려한 런칭을 했습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갤럭시s2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였고 이동통신 3사는 열뛴 고객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력한 스펙과 삼성전자의 고도화된 마케팅을 등에 업고 화려운 등장을 한 갤럭시S2가 언론을 점령하면서 잊혀져 가고 있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최근 언론지상에서 뜨거운감자인 "옴니아2 집단보상" 관련 기사를 한번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4월 28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출시한 갤럭시s2

 

 

 

옴니아2 논란의 핵심을 살펴보면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급격하게 시장을 잠식당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삼성전자는 서둘러 옴니아2를 출시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포장하였고 이를 믿고 80만가까운 소비자들이 구입을 하였으나 정작 구입하고 보니 전화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며 정상적인 사용이 어렵게 되었고 이에 분노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에게 집단으로 보상을 요구하고 나온 사건입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SKT와 공동으로 옴니아2 구매고객에 대한 보상안을 제시한 상태지만 옴니아2 사용자들은 이 조차 고객을 농락하는 보상안이라며

더욱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옴니아2의 문제는 삼성전자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이지만 삼성전자는 지금 껏 그래왔듯이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옴니아2 구매자들에게 똑 같이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지금 껏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은 언제나 정도를 걷고 항상 완벽을 추구하는 것 처럼 우리들 머릿속에 각인해 왔습니다.

과연 삼성이 그동안 생각했던 것처럼 정도를 걷는 도덕적인 기업 그리고 소비자를 가장 만족시키는 기업으로 생각되십니까?

그리고 외산제품 대신 삼성 제품을 구입해 주는것이 애국을 하는 길일까요 ?

 

아래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젊은이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동영상을 보신 후 화려한 갤럭시s2 속에 잊혀지고 있는 삼성의 진실한 모습 (Samsung's Truth)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오래전 이건희회장은 공식석상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부정은 암이고 부정이 있으면 반드시 망한다"

"도덕성이 결여된 기업에서는 좋은 물건이 나올 수 없고, 나와도 반갑지 않다."

 

그러나 지금 삼성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이때 최고 경영자로써 하신 말씀을 스스로 지키고 있는 기업이 삼성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삼성만이 그 답을 알고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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