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탭 출시로 예상해본 아이패드 판매조건

엔스퍼트는 30일 국내최초로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태블릿PC인 아이덴티티 탭을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이후  태블릿PC의 인기는  상종가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 아이패드가 공식적으로 출시되고 있은 않은 상황에 아이덴티티 탭이 출시되며 아이패드의 빈자리를 매꿔 줄 수 있을 지 기대되며,  특히 아이덴티티 탭 출시 이후 삼성의 갤럭시탭,아이스테이션의 Z3D,LG전자의 옵티머스 패드등 다양한 태블릿 PC의 출시가 예상되어 있어 향후 국내 태블릿 PC시장의 판도를 가름하는 실험대에 가장 먼저 올라선 제품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엔스퍼트 아이덴티티 탭

 

 

★ KT 아이덴티티 탭 판매정책으로 예상해보는 아이패드 판매조건

 

 

아이덴티티 탭이 국내 첫 시험대에 오르면서 가장 주목 받는 것은 바로 가격전략입니다. 

애초에 알려지긴 20만원 후반대에 가격으로 출시될것이라 알려졌지만 실제 공식발표된 가격은 495,000원으로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덴티티 탭은 독자 판매방식이 아니라  KT 와이브로와 연계판매하는 전략제품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어쨋던 KT 와이브로 서비스와 연계하여 2년약정을 사용하면 아이덴티티 탭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KT와이브로 약정요금제를 발표하였습니다.

 

 

■ 아이덴티티 탭 판매조건 

 

아이덴티티 탭은 50G 요금제(월 27,000원)를 2년간 사용하면 무료로 받을 수 받을 수 있습니다.

최초 구입시 99,000원 보조금 할인을 해주고 매월 16,500원씩 24개월간 396,000원 할부금을 추가 할인하는 방식입니다.

포화상태인 휴대폰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로를 모색중인 KT는 아이덴티티 탭에 비교적 많은 보조금 지원을 통해 태블릿PC시장에서 선점을 하려는 가격정책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KT의 아이덴티티의 요금제도는 향후 KT에서 출시예정인 아이패드(10월~11월 출시예정)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이라 아이패드가 출시 될 경우 판매조건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 아이패드 출시시 예상 판매조건

 

 

 

 

 

 

애플의 아이패드는 아이덴티티 탭처럼 구입시 구입시 보조금은 없을 것 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관행상 구입시 책정되는 보조금은 제조사의 부담으로 하기 때문에

애플이 아이패드 구입시 초기 보조금을 분담할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월 할부금지원 할인만 예상하여 아이패드의 판매조건을 예상해보면 아이패드 16기가 버전의 경우 36개월 사용하면 무료로 제공할 가능성이 크며,

32기가 또는 64기가 모델의 경우 월 통신료 27,000과 월부담금을 합하여 대략 월 40,000에 ~ 45,000원 수준의 비용을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물론 KT에서 전략적으로 더 많은 보조금을 줄 수 있지만 다른 제품과의 형평성 문제로 또 다른 고립을 초래할 수 있어 무리한 보조금은 주지 않을 것입니다.

 

끝으로 현재 아이패드가 SKT출시냐 KT출시냐 말이 많지만, 아이패드는 KT로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10월~11월중 정식으로 출시가 되기 때문에 KT의 아이덴티티 탭 가격정책을 기준으로 아이패드의 판매조건을 예상하여 본것이니 참고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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