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옵티머스Z가 기대되는 이유

LG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라인이 드디어 SKT로 출시 됩니다. KT용 안드로1, LGU+용 옵티머스Q에 이어 드디어 SKT용 옵티머스Z를 출시합니다.

 

이번 출시될 옵티머스Z는 1Ghz의 CPU와 3.5인치 하이퍼 HD LCD ,지상파DMB 및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였고 LG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라인중

유일하게 안드로이드OS 2.1(이클레어)버전을 탑재하여 출시되는 점이 주목됩니다.

 

 

 

 

 

★ LG전자 최초 안드로이드 2.1 이클레어 탑재

 

 기존 LG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별 초기 버전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출시 OS 버전	출시후업그레이드	향후업그레이드지원
안드로1	안드로이드 1.5	1.6 업그레이드 완료
옵티머스Q	안르도이드 1.6		2.2 업그레이드 예정
옵티머스Z	안드로이드 2.1		2.2 업그레이드 예정

 

이미 출시된 안드로1과 옵티머스Q는 안드로이드 1.X 버전을 탑재하여 출시됨으로써 일부 어플들의 호환성 문제로 좋은 하드웨어 스펙임에도 불구 하고

소비자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진 못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OS탑재 스마트폰의 스펙비교는 사실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라고 생각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큰 핵심역량은 최신OS를

가장 빠르게 커스터마이징하여 하드웨어에 적용하는 것이 경쟁력일 것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이제 옵티머스Z를 출시하며 안드로이드 OS 2.1버전을 탑재하여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대결을 펼칠것으로 기대해보며,

옵티머스Z에서 탑재된 2.1 버전은 LG전자의 기존 옵티머스 라인 및 향후 발매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적용될 롤모델 성격의 제품이라는 점은 눈여겨 봐야 할 부분입니다.

 

 

 

★ 국내최초 PC로 폰을 제어하는 OSP기능탑재

 

OSP(On Screen Phone)란 스마트폰과 PC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하여 옵티머스z의 화면을 모니터를 통해 동일하게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OSP 기능이 단순하게 옵티머스Z의 화면만을 PC모니터로 보는것이 아니라 PC 제어를 통해 옵티머스Z의 설정은 물론 일반적인 기능제어 및 추가 설치한 어플까지

직접 PC를 통해 콘트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OSP기능이외도 휴대폰을 살짝 흔들기만 하면 데이타전송이 가능한 '드래그 앤 쉐이크(Drag & Shake)' ,  

거리를 걸으면서 자유롭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로드타이핑(Raod Typing)' 기능을 내장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번 옵티머스Z는 LG전자에서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사용자 중심의 소프트웨어를 추가하여 제품에 많은 정성을 쏟은것이 느껴집니다.

 

 

 

★ 우수한 색재현이 가능한 Hyper HD LCD탑재

 

LG디스플레이의 LCD패널은 전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증받은 우수한 제품임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것입니다.

아이폰4에 사용되는 레티나LCD도 LG디스플레이에서 부품을 공급하고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이구요..

 

스마트폰은 보는 즐거움 , 터치의 즐거움 , 다양한 컨텐츠의 즐거움이 있지만 소비자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는 즐거움은 바로 비주얼을 담당하는 LCD입니다.

세계 최고 품질의 LCD패널을 제조 공급하는 그룹사의 제조사 답게 이번 옵티머스Z에는 색재현력이 우수한 3.5인치 Hyper HD LCD를 장착하여 사용자의 시각을 자극할 것 같습니다.

 

  

 

 

 

▲ 옵티머스Z 이미지 

 

 

 ▲옵티머스Z 티저 동영상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방에 나서지 않았던 LG전자가 옵티머스Z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장의 최전방으로 돌격을 선언하였습니다.

옵티머스Z는 스펙으로 내세우기 보다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어플로 소비자의 주목을 끌어내려합니다.

이런 LG전자의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지만 분명한것은 LG전자도 이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들 부터 변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향후 LG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기대해보며, 그 선봉의 옵티머스Z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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