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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사용자라면 탐낼만한 벨킨 아이폰4S 전용 추천케이스

줄루형님 2012. 1. 13. 15:32

아이폰 및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대부분은 의무적으로 바로 액정보호지를 부착하고 내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보호케이스를 추가 구매하게 되는데요.  워낙 다양한 스마트폰 보호용 케이스가 출시되다 보니 보호케이스를 고르는 일도 정말 스마트폰을 선택하는것 만큼이나 고민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2년전 즈음 아이폰이 처음 출시 되었을때는 아이폰을 구입하자마자 완소 아이폰이 행여 기스라도 날까봐 정말 비싼 SGP 액정보호지와 전신보호 필름 붙혀 아이폰을 애지중지 했던 기억이 있지만 당시 전신보호 필름이 1달정도만 지나면 황변화 현상 (보호필름이 노랗게 변색되는 현상)으로 오히려 제품이 중고틱하게 보여 몇번 사용해보고는 괜한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후에는 스마트폰이 생겨도 액정보호지 하나만 딱 붙혀놓고 사용중이라 사실 보호케이스에 별 관심이 없는데 작년 11월 와이프가 아이폰4S를 새로 구입하면서 구입처에서 준 보호케이스가 맘에 안들었는지 자꾸 아이폰4S 보호케이스를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가격비교 사이트를 보면서 아이폰4S 케이스를 검색해 보고 최종적으로 벨킨 아이폰4S 전용 케이스를 골랐습니다. 아이폰4S 전용 케이스를 구입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벨킨에서 출시된 아이폰4S 전용 보호케이스입니다. 모델명은 벨킨 에센셜 031 캔디 입니다.

오픈마켓에서 3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본품을 꺼내려면 아래쪽을 개봉하여 빼내어야 합니다. 항상 위로 개봉하는 습성이 있어 첨에 좀 헛갈렸습니다.


벨킨은 악세사리로 워낙 유명한 회사인지라 제품 포장도 상당히 꼼꼼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형 틀을 사용하고 보호케이스안에는 종이틀이 들어있어 제품 변형이 되지 않도록 잘 포장해 놓았더군요. 


벨킨 에센셜 켄디 보호케이스는 카메라 위치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완전하게 보호해주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부 제품들중에서는 애플 로고 부분이 개방된 제품들도 있던데 보호케이스의 목적은 최대한 제품을 외부로 부터 차단해 주는것이 목적인지라 완벽하게 기기를 덥을 수 있는 커버형 스타일이 우선 마음에 들었습니다.


벨킨 아이폰4S 전용케이스답게 아이폰4S의 개선된 카메라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카메라 구멍이 꽤 크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아이폰4S  및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작은 렌즈를 통해 촬영이 되므로 주변의 그림자에도 사진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카메라 주변부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다른 제품 보다 크게 디자인 한 부분은 정말 세심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4S는 기존 아이폰4 보다 진동버튼과 볼륨버튼의 간격이 좁아졌습니다. 벨킨 에센셜 캔디 케이스는 아이폰4S 전용으로 변경된 진동버튼 위치에 맞추어 디자인 되었습니다. 아이폰4는 맞지 않으니 유의 하세요. 


이어폰 홀 역시 큼직하게 디자인되어 전용 이어폰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크기의 이어폰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되었습니다. 슬립버튼은 볼륨버튼 처럼 밀폐형으로 작동 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벨킨 에센셜 캔디 케이스는 투톤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단색 보호케이스는 오래 보면 좀 질리는 감이 없지 않은데 캔디 케이스는 투톤 색상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런 느낌을 잘 전해주었습니다.

총 5가지의 투톤 색상의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구입시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각인 된 벨킨로고가 명품 케이스의 자존심을 살려주는군요.


벨킨캔디 케이스는 TPU소재로 만들어져서 하드하면서도 유연성이 있습니다. 하드 정도는 80% 이고 유연성은 20%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드케이스와 소프트케이스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죠.




하부의 데이타케이블과 마이크 , 스피커 구멍이 보이네요. 실제 착용해보니 아주 정확하게 가공되었다는 것 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벨킨 케이스를 장착해 보아야겠죠. 우선 장착전에 케이스와 실물이 얼마나 잘 매치 되는지 체크해 보았습니다. 정면에서 보았을땐 케이스가 꽤나 커보입니다. 피팅감이 좋을 지 살짝 우려가 되었다는....


음. 아이폰4S 전용답게 버튼의 위치는 아주 정확하게 디자인 되었네요. 그럼 이제 장착!!!


케이스 장착시는 버튼이 상단에 있으므로 위 부터 결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착완료!! 실제 벨킨 케이스를 장착하니 피팅감이 완전 환상적으로 딱 들어 맞더군요.

역시 눈으로 보는것과 실제 사용하는 것은 다른것 같아요.


버튼도 정확하게 피팅되었습니다. 볼륨버튼 역시 딸깍 딸깍 정확하게 작동 되었습니다.


충전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데이타커넥터 부분도 아주 정확한 디자인으로 충전포트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쏙~!


투톤 색상과 벨킨 로고가 아이폰4S 품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원한 이어폰 구멍이 왠만한 이어폰 잭은 모두 사용이 가능 그러나 여기서 에러 발견

슬립버튼은 볼륨버튼과 달리 눌렀을때 버튼 특유의 딸깍 하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 정말 불편하더군요.

버튼이 작동 안하는 것은 아닌데 버튼의 딸깍 느낌이 안나니 마치 고장난 버튼 누르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TPU 특성상 하드 성향이 강해서 그런것 같더군요.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는 시원한 카메라 홀. (잘못 장착해서 보호지가 떨어졌네요..)


그립감은 손에 정말 착 감기는 느낌이 무척이나 좋더군요. TPU 특성상 하드하면서도 소프트한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하드 케이스처럼 미끄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딱딱한 느낌도 들지 않아 손맛은 참 좋은 케이스인것 같았습니다. 케이스가 워낙 비싸 심사 숙고 했는데 잘산것 같습니다. 


총평

벨킨 에센셜 031 캔디케이스는 하드와 소프트의 장점을 다 가진 TPU 소재로 손에 들었을때 그립감이 매우 좋았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투톤컬러와 정교한 디자인으로 눈도 즐겁고 피팅감도 좋은 케이스임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슬립버튼 작동시 아이폰4S  특유의 버튼 눌림시 발생하는 딸깍하는 느낌을 얻을 수 없는 점과 전면부 모서리 일부도 보호되는 디자인으로 아이폰4S 전면에 부착된 보호필름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점은 정말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PS.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 한해 블로그를 찾아주신 많은 네티즌 여러분 덕분에 2011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TOP100 에 선정되어 현재 투표중에 있습니다. 

귀한 시간 잠시 내시어 2011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투표사이트에서 디지털로그 (줄루)에게 소중한 한표를 보내주세요.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올 한해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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