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블로거행사

삼성전자 노트북과 KT 4G 와이브로가 만나 즐거움이 배가되다

줄루형님 2012. 1. 10. 10:51

여러분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본래 노트북은 휴대하면서 컴퓨팅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인터넷없이 사용하는 노트북은 왠지 반쪽 기능만 한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PC와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여 처리하는 일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인데 아직까지 노트북을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IT 강국답게 세계특허기술중 하나인 와이브로를 KT에서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하였습니다. 현재 KT에서 제공하고 있는 와이브로 서비스는 지난 2010년에 ITU(국제통신협회)에서 공식적으로 4G 인증을 받으면서 바야흐로 와이브로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와이브로가 4G로 공식인증을 받게 되면서 KT 는 더욱 다양한 와이브로 서비스를 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에 이어 드디어 노트북과 와이브로가 결합하여 진정한 이동컴퓨팅을 완성한 삼성전자 노트북이 출시되어 지난 연말 선보였습니다.



지난 12월 3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인텔,KT 공동으로 주최되었던 토크 & 뮤직 콘서트 현장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인텔, KT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준비한 와이브로 탑재형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관계자들이 직접 기술적 특징을 설명하는 자리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KT 4G 와이브로가 내장된 삼성전자 노트북입니다. 와이브로가 내장되어 있기에 노트북의 전원만 켜면 자동으로 와이브로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모바일 컴퓨팅이 가능해진 노트북입니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슬레이트PC라 불리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입니다. 태블릿은 노트북보다 더 우월한 휴대성을 가지기에 와이브로와의 결합으로 그 즐거움과 활용성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KT와이브로가 내장된 삼성전자 노트북 및 태블릿PC는 전원만 켜면 자동으로 와이브로에 연결이 되어 바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환경이 됩니다.

그동안 별도로 와이브로를 사용하면서 외부 장비인 노트북 및 스마트폰과 별도의 연결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져 누구나 정말 쉽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여서 시장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을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모든 노트북이 KT와이브로가 탑재되는 것이 아니니 노트북 선택시 와이브로가 탑재된 노트북을 고르려면 제품에 4G와이브로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지 여부만 확인하면 쉽게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초 1년간은 무료로 와이브로가 제공되며 1년이후에는 고객의 선택에 의해 와이브로 서비스 유료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부분도 소비의 합리성을 제공해 주는 점입니다.



KT와이브로가 내장된 노트북에서 실제 인터넷 속도를 직접 측정해 보았습니다. 다운로드 5.3Mbps 정도로 대용량의 파일을 주고 받기에는 조금 느린듯하지만 일반적인 멀티미디어 사용 및 인터넷 작업을 하기에는 충분한 속도를 내어 줍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최근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무게를 줄이고 있는데 제한된 배터리 용량으로 노트북과 와이브로를 동시에 구동해야하므로 동급대비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부분은 좀 안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자유로운 제품 체험이 끝나고 개그맨 안상태씨의 사회로 삼성전자,인텔,KT관계자분들이 나와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의 다양한 특징을 설명하였습니다.


실제 이날 행사장에서는 아프리카TV에서 나오셔서 와이브로가 탑재된 슬레이트PC를 통해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몇시간을 저렇게 들고 계시던데 나중에 보니 팔이 아프신듯 보이더라구요..^_^


그야말로 진정한 생방송이네요. 한쪽 화면은 카메라 영상이고 한쪽은 아프리카로 전송되는 화면입니다.

지금도 방송사들은 생방송을위해 엄청난 장비들이 동원되는데 와이브로 내장형 태블릿 한대로 정말 간편하게 방송을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기술의 힘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해준 홍대 인디밴드 사운드박스의 열정적인 공연, 탭댄스와 더불어 타악의 절묘한 만남이 정말 한해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주었습니다.


끝으로, 기술의 발전은 역시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젠 외부에서 무선인터넷을 활용하기 위해 개방된 와이파이를 찾을 필요도 없고 번거롭게 와이브로를 따로 휴대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와이브로가 내장된 노트북과 태블릿만 있다면 그야말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컴퓨팅을 통해 즐거움은 배가 될 것 입니다.  이번 제품을 계기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모바일 제품과 와이브로가 결합되어 더욱 풍요로운 컴퓨팅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