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구글의 소셜미디어서비스인 구글플러스(google +)가 공식적으로 오픈되었습니다.
구글플러스는 기존의 페이스북을 겨냥하여 구글에서 준비한 서비스로 앞으로 소셜미디어 서비스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어 지는데요.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 필수입니다.
구글은 구글플러스를 공식 오픈하면서 모바일에서도 사용가능한 앱을 배포하였는데 이상하게 국내 사용자들은 구글마켓에서 구글플러스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유는 명확치 않지만 추측컨데 국내의 법규때문일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안드로이드의 개방성덕에 설치용 apk 파일을 구해 구글플러스 앱을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사용해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구글 플러스 앱을 설치하실 분들은 아래에 첨부된 apk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됩니다.
구글 플러스 1.0.9 설치용 APK 파일 / 
googleplus_v109.apk
구글 플러스를 설치하면 구글+ 와 구글 메신저가 동시해 설치 됩니다.
구글플러스의 메인 메뉴입니다.
5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해하기 쉽도록 페이스북 메뉴와 비교해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스트림 메뉴입니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와 같은 개념입니다.
내가 등록한 친구들의 포스팅을 모아서 보여주는 역활을 합니다.
메신저는 채팅 기능입니다.
이름 검색만으로 쉽게 친구에게 쪽지를 보내거나 실시간 채팅이 가능합니다.
사진 메뉴는 각 분류별로 모아서 보여 줍니다.
프로필은 페이스북의 프로필과 동일합니다.
나 자신의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클메뉴입니다. 페이스북의 리스트기능과 같습니다.
주소록의 카테고리 개념이랄까요~!!
일반적으로 글을쓰고 사진을 올리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으니 별도로 설명드리지 않고요.
구글플러스의 친구를 추가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클 메뉴의 하단에 사용자 탭을 선택합니다.
친구 리스트가 나오면 우측 상단에 친구추가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사람모양에 + 달린 아이콘 ^_^)
친구추가를 원하는 사람의 이름이나 메일주소를 입력하여 검색합니다.
구글 플러스를 시작한지는 20여일 정도 되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페이스북의 인터페이스를 상당히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쉽게 적응할 수 있긴 했지만 이미 대중화 되어있는 페이스북과 더불어 후발로 뛰어든 구글플러스까지 동일한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번갈아사용해야할 상황이라 사용자 입장에서는 참 피곤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구글이 페이스북의 왕좌를 빼았을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지만 두 거대한 소셜 미디어의 싸움에 소셜미디어의 사용자는 어느편에 줄을 서야 할지 여러분들의 선택은 어떠신지요 ??
PS) 개인 NAS 장비를 구축하여 국내에서 설치할 수 없는 각종 앱을 리뷰와 함께 공유중입니다. 새로운 구글플러스 APK를 받으시려면 위 상자의 링크를 클릭하여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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