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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웍서비스, 트위터보다 페이스북이 소통에 친화적인 이유

줄루형님 2011. 4. 21. 08:50

최근 웹 생태계가 소셜네트웍이란 새로운 서비스를 중심으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웹을 통한 정보공유의 근간이 되었던 포털서비스 위주의 환경에서 소셜네트웍을 중심으로 정보가 모이고 정보가 확산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웹생태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중심에는 페이스북트위터라는 대표적인 소셜네트웍서비스(SNS)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

줄루의 페이스북 친구가 되어주세요.

▲ 트위터  http://www.twitter.com

줄루의 팔로워가 되어 주세요.


 

글쓴이 역시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트위터를 먼저 시작하였고 이후에 페이스북 모두 사용을 하게 되었지만,

어느 시점부터 늦게 시작한 페이스북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더 많은 활용하게 되었고 반면 왕성하게 활동했던 트위터는 자연스럽게 활동을 줄이게 되었는데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분명 같은 목적인 소셜네트웍이란 기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분명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용자마다 좋아하는 색깔이 다르니 어느 서비스가 더 좋고 나쁨을 논할 수는 없지만 글쓴이는 페이스북의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소셜기능이

더 친근감을 주었기에 자연스레 페이스북의 활용비중이 높아지게 되었고 지난 몇개월 동안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하면서 느꼈던 차별점은 무엇이고

 왜? 페이스북이 트위터보다 좋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추천 꾸욱!!

 

 

§ 멀티미디어 업로드가 가능하다.

 

페이스북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까요? 텍스트중심의 트위터와 달리 사진,동영상을 직접 업로드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은 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라고 생각합니다.

 

 

 

 

 

§ 소통이 직관적이다.

 

인기글보기 기능을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트위터가 적응하기 어려운 것이 팔로잉을 많이 할 수록 최신등록순으로만 리스트업 되는 트위터에서는 내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물론 리스트 기능을 통해 선별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소통부재의 원인이 되는 것이라 페이스북의 인기글보기는

내가 소셜서비스에 접근한 시점에서 관심이 되고 있는 글을 우선적으로 보여 준다는 점에서 더욱 원할한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단초 역활을 해줍니다.

 

 

 

소통이 내가 아닌 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트위터는 사실 소셜네트웍  기능중 정보의 확산에만 무게를 둔것 같습니다.

모든 글이 나를 중심으로 작성되어지다보니 사실 소통이 이루어 지는 부분을 쉽게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멘션이라는 기능이 있지만 글에 대한 쓰레드방식이 아닌 나의 트윗을 통한 답글 형식이다 보니 상호소통이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이런면에서 페이스북은 내가 아닌 소셜에 생성된 글을 중심으로 관련된 새로운 정보들이 엮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상당히 직관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친화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커뮤니티 기능인 그룹을 통해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

 

트위터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상당히 막막합니다. 누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찾아서 팔로잉을 하기가 쉽지 않죠.

대부분이 트위터 서비스에서 추천하는 유명한 분들을 가장 먼저 팔로잉 하게됩니다. 결국 무의미한 팔로잉만 늘게 되더군요.

페이스북은 커뮤니티 기능인 그룹을 제공하여 나와 친밀감을 높힐 수 있는 같은 생각과 같은 정보를 공유하는 많은 이웃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습니다.

 

 

 

 

§ 서로 친구가 아니더라도 소통이 가능하며  유저중심으로 서비스가 변화한다

 

트위터를 시작한 후 많은 팔로워와 팔로잉을 하지만 생각했던 것 만큼 이웃들과의 소통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소셜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꼭 공개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소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트위터를 하면서

가장 불편한 것이 바로 쪽지 보내기였습니다. 상대방이 나와 맞팔을 하지 않으면 절대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없는 점은 소통의 가장 큰 부재를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한 부분이었습니다.

반면 페이스북은 이웃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메시지 전송기능이 개방되어져 있고 상호 이웃간에는 실시간 채팅까지

지원하여 다양한 소통방식을 지원한다는 점이 페이스북의 활용도를 높게 만드는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트위터는 몇개월동안 사용하면서 서비스의 변화를 별로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사용하면서 개선 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어느덧 서비스에서 제공이 되어진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점이 소셜의 기본을 잘 갖추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 인적네트웍을 만들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

 

페이스북은 다양한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하여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듯이 페이스북에 연동하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페이스북은 이런 다양한 추가기능을 잘 활용하여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훌륭한 매개 역활을 해주는 것이 바로 소셜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역시 소셜게임을 통해 많은 이웃을 만들 수 있었고 또 이들과 같은

게임을 즐기면서 상호간에 공통된 소통을 통해 친분을 쌓아갈 수 있었기에 페이스북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게 되었던 발판이 되었습니다.

 

▲ 소셜게임중 최고의 인기게임인 진가의 시티빌

 

 

 

끝으로,

페이스북이 트위터에 비해 사용자 친화적인 면이 더 높고 소통이 편리하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가 제공되는 면에서 자연스럽게 페이스북의 활용도가 높아지게 된것이지만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 역시 페이스북이 가지지 못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사용자들이 트위터를 사용하고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서비스이던 자신이 생각하는 소통의 색깔과 맞는 서비스의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커나갈 소셜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생각과

열린 정보소통이 되어지길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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