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한국시간- 미국현지 4일 오전 10시) 드디어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아이폰5를 발표하는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출시되었던 아이폰 시리즈가 그래왔듯이 아이폰5역시 출시전부터 온갖 루머를 만들어 냈기에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증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아 잠을 쫓아내가면서 지켜볼 수 뿐이 없었던 애플의 아이폰5와 키노트 현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번 애플 키노트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라이브 영상을 제공하지 않아 블로거들이 라이브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스트림 사이트를 이용하였는데 사용자가 많아지면 트래픽이 폭주하여 접속할 수 없을 것 같아 1시간 전부터 연결해 놓았는데 결국 keynote가 시작되면서 접속자 폭주로 바로 튕겨버리면서 생중계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상황이라 텍스트와 사진을 1분단위로 실시간으로 feed 해준 gdgt.com을 통해 애플 키노트 상황을 지켜볼 수 뿐이 없었습니다.
밤을 지세우며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추천 꾸욱!!
미국 현지시간 10월 4일 오전 10시 시작된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
역시 스티브 잡스 형님대신 새로 CEO가 된 팀쿡이 기조연설을 하네요.
팀쿡의 연설 내용은 기존의 발자취에 대한 정리입니다.
여기 부터 새롭게 선보인는 기능을 설명하는것인데요.
Card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아름다운 카드를 만들고 우편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내에서는 usps(우체국) 를 통해 직접 실물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새롭게 추가되는 imessage 기능 설명입니다. 애플 제품 사용자 간의 무료 텍스트 푸쉬서비스입니다.
비록 애플 제품에 국한되지만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에는 편집기능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간단한 크롭,로테이트,적목제거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애플의 iCloud에 관한 설명이 끝나고 애플판 오빠믿어 앱에 관한 설명을 합니다.
거의 45분정도 경과한 시간인데 아이폰5의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것을 보니..... 예상컨데 마지막에 스티브잡스 형님이 아이폰5를 들고서 등장할 것 같네요.
저도 qdgt 보면서 실시간으로 포스팅 중입니다. 끝내고 바로 잘려고요..어흑...졸리다..ㅠㅠ
빨리 아이폰5를 보여주시지...nano까지 설명하시네...어흑 졸리다고요..!!
엄훠~~!! 아이팟터치까지 홍보...!! 아이팟터치에도 ios5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아이폰4S 보기는 이전 아이폰4와 같지만 속은 완전 새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A5 듀얼코어 cpu 내장 , 듀얼코어 그래픽 내장 , 이전 아이폰4에 비해 7배나 빠르답니다.
역시나 언론에서 예상했듯이 아이폰4를 업그레이드한 4S도 준비했군요.
아이폰4에서 문제되었던 안테나게이트도 해결되었답니다.
2개의 안테나를 통해 송수신이 가능하여 더욱 향상된 통화품질을 제공한답니다.
그리고 데이타 전송속도 개선을 위해 hspa+를 지원하여 4G 속도를 내어준다고 합니다.
사실 hspa+ 역시 4G 기술에 해당합니다. LTE만 4G가 아니랍니다... ^^
저전력 설계로 인해 사용시간은 더욱 길어졌다 합니다.
와이파이로 웹서핑을 무려 9시간이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따봉~!!
여기에 카메라는 800만화소급이 탑재되었고 1080p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미지 스테빌라이저(손떨림 보정)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후덜덜하네요.~~!!
지금 시간 새벽 3시 17분 도대체 아이폰5는 언제 나오는것이냔 말이다.
지금은 siri 라는 음성인식기술에 대해 설명중입니다.
이제 아이폰만 있음 거울보고 혼자 이야기 할 필요 없어지겠군요..아이폰에게 말하면 다 해결해 줍니다.
(한국말도 잘 알아들을지.....궁금...???)
아이폰4S 가격입니다. 64GB 제품도 나오는군요..~~
아이폰4S는 10월 14일에 구매가능하답니다. 역시 한쿡은 빠졌군요..
이제 아이폰5를 소개하려나 했지만 음음...뭔가 이상하다...그렇게 기다렸던 아이폰5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결국 애플의 키노트는 끝이났다..!!
그토록 기다렸겄만 결국 아이폰5는 발표되지 않고 아이폰4를 업그레이드한 아이폰4S와 새로운 iOS5만 발표하고
애플의 키노트는 끝을 냈습니다
1시간 40분동안 잠도 못자고 마지막에 반전이 있으것이라 생각하고 기다렸것만 아직 아이폰5는 준비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아이폰5가 나올때까지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지 또 다시 인고의 시간이 다시 시작한 느낌입니다.
아이폰5를 무척이나 기다렸던 분들은 많은 실망을 하셨을 것 같네요.
저 역시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터라 배신감마저 밀려들 정도이네요. 안타깝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PS. 역시 키노트가 끝나자 마자 애플 홈페이지에 제품 사진이 변경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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