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먹으려다 정말 토할뻔 했습니다.
저희는 개발업체라 일이 바쁠때에는 사무실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식사를 하는경우가 많은데 오늘도 일이 밀려 점심식사하러갈 여유가 없어
얼마전 구입해온 햇반과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컵라면에 사용 할 물을 끓이는 동안 햇반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살짝 개봉하여 전자렌지에 돌렸습니다.
잠시후 햇반이 데워졌고 컵라면도 준비가되어 식사를 하기위해 햇반을 개봉한 순간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토할뻔하였습니다.
밥위에 마치 치즈처럼 녹아내린 곰팡이와 그 역한 냄새가 온 사무실을 진동하였습니다.
역한 냄새에 속이 뒤집어 져서 도저히 식사를 할 수가 없어 같이 먹으려 했던 컵라면 까지 그냥 버리고 점심을 거르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제품이 도대체 어떻게 생산관리를 하길래 이런 제품이 버젓이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정말이지 앞으로 두번다시 햇반은 못 먹을껏 같습니다.
* 아래 사진들은 좀 역겨우실 수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보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문제의 곰팡이 햇반
▲ 마치 치즈를 녹인듯 곰팡이가 녹아내렸습니다
▲ 얼마나 부패되었는지 냄새가 역해서 촬영만 하고 바로 폐기했습니다.
▲ 유통기한도 무려 6개월이상 남은 제품입니다.
▲ 이번에 곰팡이가 나온 햇반과 같은 제품입니다. 몇개 구입했는데 그냥 다 버릴 생각입니다.
손가락 눌러서 추천해주세요!!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시사 ▒ >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세로 복원된 일본군장교관사가 문화재가 된다? (0) | 2010.12.24 |
---|---|
한낮에 가로등켜진 강변도로 (0) | 2010.11.21 |
가족관계증명서 헛점으로 개인정보유출 우려된다 (0) | 2010.08.13 |
권상우 뺑소니사건,벌금 500만원 약식기소 정당한 처벌인가 ?? (0) | 2010.07.14 |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하는 연예인들의 사건사고 (0) | 2010.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