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안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라면이 있습니다. 바로 꼬꼬면입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님이 닭고기의 육수와 청양고추를 이용해 만들었던 꼬꼬면이 정말 출시가 되었고 출시가 되자 마자 날개 달린듯이 팔려나가면서 순식간에 라면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습니다.
초기에는 동내마트는 아예 팔지도 않아 대형마트 갈때마다 저도 몇번이나 사보려고 했지만 매번 매진이라 구입할 수 가 없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니 동내마트에 꼬꼬면을 구입할 수 있어서 번들팩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이렇게 잘 팔릴까 생각하여 얼른 꼬꼬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나름 라면 끓이는 것은 일가견이 있는지라 이왕이면 맛있게 라면 끓이는 방법 소개와 꼬꼬면 맛 평가를 해볼까 하네요.
남자의 자격에서 좋은 평은 받았던 이경규님의 꼬꼬면이 진짜로 출시 되었습니다.
닭고기 육수를 사용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포장도 깨끗하고 담백한 느낌이 드네요.
우선 물을 끓입니다. 물량은 매우 중요합니다. 꼬꼬면은 정량이 개당 550cc를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종이컵이 180cc 이니 대략 3컵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물이 끓는 동안 포장을 뜯어 면과 스프를 구분해 놓습니다.
보통은 물이 끓으면 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넣으시는데 저는 물이 끓기 전에 먼저 스프를 넣습니다.
소금이 물의 끓는점을 높혀주어 물이 더 팔팔 끊는다고 합니다. (과학적 사실입니다...^_^)
물이 팔팔 끓고 있네요~!!!
라면을 넣어줍니다.
라면을 넣자마자 물속으로 라면이 잠기도록 해줍니다. 그래야 면이 고르게 읽습니다.
라면을 넣으면 젓가락을 이용해 바로 풀어 줍니다.
어떤 라면 고수분은 라면을 풀지말라고 하는데 라면을 풀지 않으면 안쪽에 있는 면이 좀 덜 익게 됩니다.
그래서 라면은 넣으면 제빠르게 풀어 주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라면을 끓이면서 집게로 들어 줍니다. 라면이 찬바람을 쌔면 더 쫄깃해 진다고 하네요..^.^
꼬꼬면은 4분을 끓이도록 하는데요. 잘 익은 면을 원하시면 4분 끓여 주시고요 쫀쫀한 면이 좋으시면 3분만 끓여 줍니다.
저는 라면 먹다 뿌는 것이 싫어서 라면을 살짝 덜 익힙니다. 그래야 먹는내내 라면이 쫄깃하더라구요.
꼬꼬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시식을 해봐야 하죠~!!
면발이 아주 탱탱하게 잘 끓여졌네요!!
꼬꼬면을 시식해 보니 가장 먼저 국물에 사용된 청양고추의 매운향이 코를 살짝 자극해 주더군요.
맛은 닭고기 육수가 기본이라 면에 베어낸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그동안 먹던 라면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솔직히 면을 먹을때는 담백한 닭고기 육수덕에 면에는 그다지 맛을 느낄 수 없었는데 결정적으로 국물을 마셔보니 아 이래서 꼬꼬면이 맛있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TV에서 볼때는 다소 과장되고 보여주기위한 쇼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정말 상품화 될만한 맛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꼬꼬면 앞으로 자주 먹게 될 것 같고요 꼬꼬면 정말 국물이 맛있는 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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