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항상 고민이 생깁니다. 바로 아이 간식을 챙겨줘야 하는데요.
보통은 피자나 치킨등 쉽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시켜주곤 하였는데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 아이와 함께 맛난 간식을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요.
요리에 소질 없는 아빠들도 아주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핫도그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간단한 재료만으로 아이와 함께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다 아이가 무척이나 맛있게 먹어주니 더 없이 기쁘더라구요.
핫도그용 빵 (6개 들이 한봉지 1,200원)
당근 1개 (1,000원)
양배추 1/4쪽 (900원)
프랑크소시지 (5개들이 1,400원)
머스타드소스 (1,700원)
▲ 핫도그용 빵입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우선 프랑크소시지를 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고 프라이팬을 적당히 가열한 후 이러 저리 굴리면서 구워주세요.
▲ 타지 않도록 잘 굴리면서 구워줍니다.
▲ 소시지가 어느정도 구워지면 햄버거용 빵을 펴서 안쪽을 살짝 구워줍니다.
빵은 그냥 쓰셔도 되는데 살짝 구워 주면 더욱 고소한 맛이 나더라구요.
▲ 당근을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 양배추도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기호에 따라 양파나 좋아하는 야채를 넣으시면 더 맛있겠죠. ^^;
컨셉이 간단 요리인지라..야채는 딱 2가지만 준비했습니다.
▲ 핫도그빵에 준비한 소시지와 야채속을 넣어 줍니다. 아이가 먹을만큼 야채를 직접 넣도록 해보았습니다.
▲ 아이 입맛에 따라 소스를 뿌려주세요.
가장 무난하게 허니머스타드소스를 준비했습니다.
케쳡도 같이 곁들여 뿌려주면 오묘한 맛이 납니다.
▲ 뚝딱하니 바로 핫도그가 완성되었습니다.
▲ 준비된 핫도그에 과일과 주스를 곁들여 주니 그럴싸한 간식이 준비되었네요.
처음 만들어 본 핫도그였지만 아내와 아이가 무척이나 맛있게 먹어주어서 참 기뻤습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 것은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어 좋은 교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아빠들도 요리사가 되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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