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상암 순대국밥

이제 2010년 가을도 마지막 하루만 남겨 놓고 있네요.

 

올해 겨울은 얼마나 추울런지 아직 겨울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날씨는 벌써 한겨울 같은 추위로 몸을 웅크리게 만드네요

 

춥다고 웅크리고 계시면 더 몸이 웅크려지게 마련인데요.

 

이렇게 추울때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따끈한 순대국밥입니다.

 

가장 서민적인 음식중 하나인지라 많은 분들이 순대국밥을 좋아하실텐데요.

 

특히나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더욱 제격인 순대국밥

 

얼마전 와이프가 유난히 순대국밥이 먹고 싶다고 하여 저희 부부가 자주 가는 순대국밥집을 찾았는데요..

 

여러분들께도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사진 몇장 담아 왔습니다.

 

 

 

▲ 망원동 토끼굴근처에 있는 상암 순대국

집에 홍대근처라 주변에 기사식당들도 많고 워낙 유명한 순대국밥집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상암순대국이 다른 기사식당 순대국밥보다 훨씬 맛있어서 저희 부부 단골집이랍니다.

 

▲ 뚝배기에 펄펄 끓여져서 나오는 일품 순대국밥

 

▲ 순대국밥에 순대보다 더 푸짐하게 들어있는 각종 내장들

 

▲ 서비스로 나오는 순대와 간

상암 순대국밥이 맛있는 이유는 순대가 맜있기 때문이죠~!!

그 만큼 맛에 자신이 있기에 약간의 순대를 서비스로 줍니다!!

 

▲ 양념장  / 기호에 따라 넣어드시면 됩니다. 여기에 들깨와 다대기 양념장을 넣어서 입맛에 맞추어

드시면 더욱 맛있는 순대국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 반찬은 깍뚜기와 배추김치면 끝!! 상암순대국 특징은 직접 김치를 담구어서 손님에게 제공합니다.

 

▲ 상암순대국의 또 다른 메뉴 콩나물해장국 저렴한 가격에 맛도 일품!!

특히 술먹고 다음 해장하실때 드셔보세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 콩나물해장국에 계란하나 풀어 밥 한그릇 말아먹으면 정말 끝내줍니다.

 

▲ 이날 마침 깍두기 담았나 봅니다..엄청난 깍두기양 한번 보세요..^^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생각나는 서민음식 순대국밥~!!

아직 저녁식사 안하셨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정말 맛있는 순대국밥에 반하여 다시 찾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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