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폰 오명벗어 버린 갤럭시K 체험기

 어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행사참석관계로 방문하여 잠시 전시장을 둘러보던중 갤럭시의 마지막 종착역인 갤럭시K가 전시되어 있어 잠시 체험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지난 10일 공식 출시가 되었지만, 실제 발매가 늦어서 일반 대리점에서는 아직까지 제품을 쉽게 볼수 없습니다.

 

갤럭시K는 출시조차 불분명 했던 제품인지라 출시만하고 제품은 없는 상황이라 옴니아 이후에 제2의 홍길동폰이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다행히도 대형 대리점을 중심으로 갤럭시K가 조금씩 공급되고 있다고 하네요.

 

홍길동폰의 오명을 벗어낼 갤럭시K 간단 체험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K (SHW-M130K) 간단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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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K는 기존 갤럭시S보다 작은 3.7인치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습니다.

그외 디자인 및 스펙은 갤럭시S와 동일하지만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안드로이드 프로요 버전(2.2)이 탑재되었습니다.

 

▲ 상단에는 갤럭시 시리즈의 장점중 하나인 영상통화를 위한 전면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 아래쪽에는 메뉴/설정 , 홈 버튼 , 취소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후면에는 카메라와 멀티미디어 전용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거 KT에 출시되었던 제품과 다르게 올레를 상징하는 로고가 인쇄되어 있네요.

이전 모델들의 쿡앤쇼 로고보다는 훨씬 멋져 보입니다.

 

▲ 500만화소의 자동포커스기능을 내장한 카메라 / LED플래시가 없어서 아쉽네요.

 

▲ 상단에는 내장형 DMB안테나 3.5파이 표준 이어폰잭과 마이크로 USB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우측에는 카메라기능버튼과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 손에 쥐기 편안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131g)로 휴대성도 고려하였습니다.

 

▲ 아이폰4와 갤럭시K 비교사진

곧 갤럭시K를 구입하면 좀 더 자세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탑재된 안드로이드 프로요 버전

 

 

 

갤럭시K를 직접 보니 갤럭시S에 비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럭 저럭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갤럭시 시리즈중 가장 늦게 출시되긴 했지만 갤럭시 시리즈중 가장 먼저 프로요를 탑재하여 상당히 시원한 반응을 보여주었던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출시 시기가 아이폰4와 겹치면서 앞으로 판매는 어떻게 될지 미지수이지만 단일모델 100만대 판매의 저력이 있는 제품이니 향후 귀추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KT의 소원한 관계가 갤럭시K의 출시로 인해 화해모드로 바뀌고 있는 점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삼성전자가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써

특정회사에 편중된 제품정책에서 빨리 벗어나 홍길동폰이 불리는 오명을 씻어내길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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