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 ▒/★세상보기

교묘히 제품가격 장난치는 홈플러스

줄루형님 2010. 3. 16. 09:20

 

지난주말 모처럼 아내와 영화도 보고 장도 볼꼄 홈플러스 상암점을 들렀습니다.

 

얼마전 모방송사 시사프로그램에서 방송된 마트의 상술을 보고 가능하면 꼭 필요한 것만 최소로 구입을 하기로 하고

마트 장보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은 주로 먹을거리입니다.

그중에서도 요즘은 비싼 외식비를 줄이려고 가급적이면 집에서 요리를 하는데 이번주말에는 모처럼 스파게티를 먹고

싶다고 하여 스파게티 소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면을 골르기 위해 약 2M정도 옆의 진열대로 이동하였는데 좀전에 구입한 스파게티의

가격표가 좀 다르게 붙어있었습니다. 분명히 3,100원으로 보고 카트에 담았는데..2,580원 혹시나 양이 작은제품인가

하여 다시 원래 진열된 제품을 확인 해보니 동일 제품인데 서로 다른 가격표를 달고 있더군요.

 

아니 도대체 방송에서 마트의 문제를 제기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아직도 소비자들에게 이런 판매를 하나 씁슬함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가격표를 잘못 붙혔을 수도 있겠지만 두 제품의 진열거리는 불과 2m남짓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제품만 이런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위해 치즈를 구매하기 위해 치즈를 골랐습니다.

솔직히 덤 있는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아이를위해 제품을 보고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옆에 유제품 코너를 지나는 순간...

정말 어이없더군요...같은 제품에 덤이 붙어 있는 제품이 판매중이었습니다.

 

처음엔 "아..왜 이런식으로 진열을 하는거야 같은상품인데..."

같은 가격이면 덤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당연이 이득이니...덤있는 제품(4,950원)을 집어 들긴 했는데

처음에 카트에 담은 치즈가격(4,800원)과 같은지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원래 진열된 치즈코너로 돌아와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여기서도 얄팍한 마트의 상술이 느껴지더군요.

덤이란 공짜로 주는 것인데 이 제품은 덤을 붙혀선 가격을 살짝 올려 받고 있었습니다.

역시 공짜는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어이가 없더군요.

 

이번에 마트를 다녀오고 이제 가급적이면 동내 마트나 시장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무리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라해도 이런 고객을 기만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끝으로 믿음이 깨지면 소비자는 두번다시 찾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투명한 가격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대형마트가 되어주었으면합니다.

 

 

 

▲ 문제의 오뚜기 스파게티소스(미트)  685g 3,100원

 

 ▲ 2m 정도 떨어진 진열대에 동일제품 다른가격의 오뚜기 스파게티소스(미트)  685g 2,580

 

 

▲ 남양 드빈치치즈 300G 4,800원

 

 ▲ 남양 드빈치치즈(추가증정) 300G 4,950원 (단위가격은 덤이 없는 상품과 동일하게 160원/10g)

그럼 차이나는 150원은 덤 붙히시는 테이프가격인가요??

 

아래 손가락을 클릭하여 추천해 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고 블로거에게도 큰힘이 되어줍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다음 메인에 제 글이 소개 되었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장 저렴한 가입방법

  국내 10개사 자동차보험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인슈팝보험몰

  http://www.insupop.com

 

   여자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미용실

   붙임머리,디자인펌,샤기컷,볼륨매직 나를 완성하는 헤어스타일 메이커 에스헤어

   http://www.essha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