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 정류장에서 있었던 실화 입니다.
경기버스 77-2번(차량번호 1960)이 정류장에 멈추더니 비상등을 켜고 급한듯 기사님께서 운전석에서 일어 나셨다.
무슨일인가 하고 지켜 보았는데...곧 기사님께서는 자리에 앉아 계신 노인 어르신 앞으로 성큼 성큼
다가 가시더니 마치 친 아버님 처럼 정성껏 부축하여 일으켜주시더니 뒷문을 통해 어르신을 안전하게
하차 시켜 주신 후 버스를 출발 하셨다.
버스에서 내리신 어르신은 상당히 나이가 많으셔서 이동이 매우 불편해 보이셨는데 친절하신 기사님
덕분에 목적지까지 편하게 오신 듯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셨다.
요즘 버스 기사님들 많이 친절해 졌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오늘 본 77-2 번 기사님은 우리에게 많을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살기 힘들더라도 세상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더 많기에 대한민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77-2번 기사님 항상 안전 운전 하시옵고 세상에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나줘 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출처 : 게임피플 (gamepeople.net)
'▒ 시사 ▒ >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그대이름은 "선생님" (0) | 2008.10.09 |
---|---|
재생된 리퍼 보드로 수리하는 아이나비 고발 (0) | 2008.10.02 |
주민의 안전보다 상가의 이익이 우선 ?? (0) | 2008.08.31 |
다국적 기업 HP의 서비스 횡포 고발.. (0) | 2008.06.18 |
N사 컵라면에서 또 변질된면 발견.. (0) | 2006.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