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심심치 않게 터지는 해킹사건으로 대한민국이 개인정보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얼마전 35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하였던 네이트 해킹의 경우도 한 직원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벌어진 일로써 ,
기업에서 사용할 수 없는 개인용 무료백신을 사용한 네이트 관리자의 PC를 전문 해커들이 노려 네이트 관리자 개인PC를 해킹한 후
2차로 네이트 시스템 전체를 해킹한 사건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무료백신에 대한 신뢰에 의구심이 가게 되면서 비용을 좀 지불하더라도 백신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백신 소프트웨어를 구입을 위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번 네이트 사건에 주범으로 지목된 알약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하고 안철수 연구소의 V3와 에브리존의 터보백신을 비교해 보고
결국 안철수연구소 V3 백신소프트웨어대신 에브리존의 터보백신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내렸는데요.
그럼 이번에 새로 구입한 터보백신 USB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터보백신 USB 입니다. 현재 4GB 제품은 27,000원 / 8GB 제품은 38,0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구입처 : http://www.turbovaccineusb.com/buy/person_order.asp
제품포장은 여느 USB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터보백신이 내장되어있어 포장 후면에는 간단한 제품기능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터보백신이 사용가능한 환경은 윈도우 XP(SP2이상)/윈도우2000(SP4이상),Vista,윈도우7에서 동작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시스템 사양은 최소 펜티엄III 800Mhz이상 펜티엄4 1GHz이상의 CPU가 장착된 USB 2.0 환경에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저사양 PC는 사실 보기 힘들죠..^_^
터보백신 USB 8GB제품입니다. 터보백신을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바로 USB에 백신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기에 별도의 설치없이
PC에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바이러스를 검사하여 치료해준다는 편리한 점이 1순위 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프트웨어만 구입하게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 왠지 구입하고도 허전한 마음이 생기는데 터보백신USB는 USB메모리에
담겨져 있어 돈을 주고 구입했다는 느낌을 팍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구입을 결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으로 전면부에 중앙에 있는 검정바는 디자인적 요소로 작동시 점등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 점은 좀 아쉽더군요. 작동표시등으로 작동했으면 정말 멋있었을텐데 말이죠...^^
하단부는 전면과 달리 크롬처리하여 투톤의 고급스러움을 주었습니다.
측면모습입니다. 마름모형태의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USB 단자는 고정식으로 캡을 열고 PC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무게는 9g 이네요. 제품 안내서에는 11g으로 표시되어있던데 실제 측정해보니 더 가볍더라구요.
사실 USB 저장매체의 선택은 디자인적 요소는 크게 차이나지 않기에 제품의 디자인을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니
아!! 이렇게 생겼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터보백신 USB는 별도의 설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냥 PC에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실행이 되고 스스로 업데이트를 하고 PC를 보호하기 시작합니다.
터보백신을 PC에 연결하면 두개의 드라이브가 인식됩니다. 하나는 Cd-rom드라이브이고 하나는 저장디스크로 인식되어 집니다.
바로 여기에 터보백신 USB의 노하우가 있는데요. CD-rom 드라이브로 설정된 메모리 공간에 백신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관리되는 부트섹터에 백신이 탑재되어 있으므로 자체보안 능력이 뛰어나서 백신 자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번 네이트 사건은 알약이 해킹당한 사건이었죠...)
터보백신USB를 PC에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실행이 되고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필자가 터보백신을 선택한 두번째 이유이기도 한데요. 터보백신 USB는 구입만 하면 언제나 무료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의) 터보백신은 CD-Rom으로 인식되는 부트 영역에서 실행되므로 Cd-rom 오토런 기능을 해제하였다면 자동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윈도우7의 경우에는 관리자 권한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터보백신 패널이 표시됩니다.
터보백신 USB는 총 5개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보안센터는 현재 버전과 최종업데이트날짜 및 최종 검사 날짜등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메뉴입니다.
터보백신USB 사용가능한 기간이 10년 이네요. USB 고장날때까지는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겠죠.
검사 메뉴는 수동으로 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업데이트 메뉴는 수동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PC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니 별로 사용할 일은 없는 메뉴입니다.
환경설정에서는 다양한 검사방법 및 실시간검사 방법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파일 암호화 메뉴는 터보백신USB에 저장하는 파일을 암호화 하여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혹시라도 USB를 분실하더라도 암호화된 파일을 볼수 없으니 중요한 파일은 반드시 암호화를 통해 저장하세요.
터보백신USB 사용하면서 생각난 아이디어 인데요. 터보백신이 설치된 cd-rom 부트영역에 분실한 USB를 찾는 프로그램을 심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혹 USB를 분실하면 내부의 중요한 데이타를 꼭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터보백신 성능 검사차 전체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V3 lite가 설치된 PC인데 위험도는 낮지만 바이러스가 하나 튀어나오더라구요.
알아서 치료 끝!!
사실 백신을 모두 장단을 가지고 있기에 어떤 백신이 뛰어나다고 콕 찍어서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백신을 결정이 되어 지는 것 같은데요.
그동안 무료백신만 사용하다 정품백신을 사용하니 왠지 천군만마를 얻은것 같은 뿌듯함이 드네요.. ^_^
마지막으로 터보백신USB의 물리적 성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Read / Write 속도는 평균 32.7MB/sec 으로 전체적으로 고르게 매우 안정적인 속도를 보여 줍니다.
베드 섹터도 검사해보았습니다. 완전 무결점이죠..
`
정말 백신 소프트웨어는 무료만 사용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구입을 해보았는데요. 에브리존의 백신을 선택은 이유를 정리하자면,
첫째, 기존 소트프웨어CD 제공방식에서 탈피하여 USB 내장형태로 백신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둘째, 한번 구입으로 무제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
셋째, USB방식이므로 여러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인터넷이 발전할 수 록 해킹 및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는 줄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의 특수성 때문에 개인들이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한 매우 인색한데요. 이런면에서 에브리존의 터보백신은 백신소프트웨어를 USB에 이식하여 판매함으로 개인 구매자들에게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에 대한 메리트를 주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 구입에 대한 저항없이 USB메모리를 구입한다는 생각으로 터보백신USB를 구입하면 사실 평생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터보백신 정품을 얻을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1석 2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USB 메모리 구입 계획이 있으시다면 터보백신 USB를 한번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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