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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로 출시예정인 LG전자의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 Preview

줄루형님 2011. 9. 28. 20:18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LTE 정식서비스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를 SKT와 U+에 출시되는 LTE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KT는 LTE 시장에서 초반 시장선점으로 위해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SKT에 출시되는 LTE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와 HTC이 Raider LTE폰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U+에 출시예정인 LTE폰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않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블로거 모임에서 우연히 테스트중인 LG전자의 LTE폰을 보았는데요.

저도 궁금했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것 같아 사진으로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U+로 출시예정인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 살펴보기

 

우선 리뷰용 사진이 깨끗하지 못한 점 양해 드립니다. 카메라를 안가지고가서 갤럭시S2의 카메라를 사용하였는데 문제가 있는지 빛 번짐이 심하여 사진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네요.

 

U+로 출시예정인 옵티머스 LTE 모습입니다.

이번 모델은 LG에서 상당히 공을들여 만든 흔적이 보이더군요.

항상 2% 부족했던 스펙으로 고전했는데 옵티머스 LTE는 가히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더군요.

일단 디스플레이가 4.5인치를 채용하여 기존의 갤럭시s2나 스카이의 베가레이서보다 큰 화면을 제공합니다.

 

현존 최고의 CPU인 1.5Ghz 듀얼코어가 탑재되어 최고의 성능을 내어 줍니다.

 

그리고 LG전자는 상당히 질좋은 디스플레이 패널제조사로써 그동안 자사 스마트폰에 항상 저급패널을 쓴다는 오명을 벗기위해 이번 옵티머스 LTE는 ips패널을 사용하여 정말 화면의 색감이나 시야각이 우수하더군요.

 

베젤에는 크롬라인을 넣어 하이엔드의 이미지를 잘 살려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커넥터는 상단에 모두 배치하였습니다.

왼쪽모서리 부터 내장형 DMB 안테나 / 전원버튼(홀드) / 마이크로 USB 단자 / 3.5파이 표준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 베젤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면부 안드로이드 기능키는 터치방식을 도입하였는데 홈버튼은 메탈로 특화하여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휴...사진이 정말 발로 찍은 듯 보여지네요..다시한번 죄송합니다.

 

후면 배터리 커버는 엠보싱처리되어 스크래치에 강하게 디자인되어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살려주었습니다.

 

스펙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카메라 역시 800만화소의 오토포커스 기능이 내장된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LED 플래시 역시 지원 됩니다.

 

배터리 역시 1830mAh의 고용량 배터리가 사용되어집니다. 최근 듀얼코어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경우 배터리소모가 많아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 대부분이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것 같습니다.

여기에 내장 메모리 역시  20GB의 고용량 메모리를 탑재하여 활용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눈여겨 볼만한 변화는 LTE에서의 이제 U+ 제품에도 SIM카드가 사용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3G처럼 3사의 유심이동성이 가능한지 여부는 아직 정확지 않지만 이젠 타 통신사 출시된 모델도 U+에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소프트웨어 역시 많은 준비를 한것을 잘 보여 줍니다. 근래 출시된 옵티머스 빅의 경우에도 아직 프로요을 탑재하고 있지만

옵티머스 LTE는 가장 최신버전인 진저브레트 2.3.5버전이 탑재되었네요.

 

끝으로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실 LTE의 속도입니다.  두번 테스한 결과를 올려 드립니다.

 

정말 U+에서 광고하듯이 LTE가 빠르긴 빠르군요~!!

 

시간이 많지 않아 더 꼼꼼하게 살펴보지 못했는데요. U+가 새로운 통신사업을 시작하면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만큼 LG전자 역시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던 것을 LTE에서 만회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제품에 고스란히 묻어져 있었습니다.

LTE도 기대되지만 LG전자역시 다양한 LTE폰을 출시하여 그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