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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 더 강력해진 악마가 다시 돌아온다.

줄루형님 2011. 9. 5. 21:17

디아블로3의 발표가 임박해 지고 있는듯 합니다.

얼마전 블리자드에서는 전세계 기자들을 초대하여 디아블로3의 데모플레이를 진행하였고 곧 북미지역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것이라고 발표하여 디아블로3를 기다리는 수많은 게이머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를 한번이라도 플레이해본 게이머라면 게임의 중독성을 익히 경험해서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디아블로2가 발표되었을 당시 수 많은 게이머들은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필살 렙업을 하고 저 마다 더 좋은 아이템을 찾아 더 강력한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더 깊은 던전으로 주저없이 들어 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디아블로2의 매력을 잊을 수 없는 게이머들에게 디아블로3의 출시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동안 알려진 디아블로3의 정보를 모아 올 연말 출시예정인 디아블로3는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디아블로3 스토리


악의 화신인 디아블로와 메피스토, 그리고 바알이 인류를 속박하여 부정한 노예로 삼으려고 성역의 세계를 마구 휘저었던 때부터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절대 악마를 직접 상대했던 사람들에게 그때 기억은 아직 희미해지지 않았고, 영혼에 입었던 상처도 아물지 않았다.

데카드 케인이 폐허가 된 트리스트람 대성당으로 돌아왔을 때, 디아블로가 이 세상에 나타났던 바로 그 장소에 혜성 하나가 떨어졌다. 불타오르는 혜성이 어두운 전조를 드리우며, 되살아난 지옥의 세력과 타락한 천상의 천사들에 맞서 이 세계를 지킬 영웅을 부르고 있다.


디아블로3의 스토리는 전작에서 주인공이 디아블로를 물리친후 무려 20년이 흐른 후에 벌어지는 악마의 재림을 기반으로 게임의 스토리가 진행되어 집니다.



디아블로3 캐릭터




디아블로3는 전작에 비해 캐릭터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전작에서 활약하였던 캐릭중 야만용사와 마법사는 디아블로3에서 다시 볼수 있게되었지만 다른 캐릭터는 모두 새로운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바뀌었습니다.

디아블로3에서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는 부두술사,악마사냥꾼,수도사로 부두술사는 기존에 네크로멘서와 비슷한 캐릭이고 악마사냥꾼을 마치 전작의 아마존 캐릭터를 보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디아블로3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


▷ 아이템 거래소

디아블로3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아이템 거래소 입니다.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직접 현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이 부분은 현재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아마도 리니지이상으로 아이템 거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템 현거래가 공식적으로 지원된다면 수 많은 디아블로3 폐인을 양성할 것 같습니다.





▷ PvP

디아블로2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플레이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중 고의적으로 파티를 파기하고 다른 플레이어를 고의적으로 죽이는 PK가 성행하기도 했었는데요.

디아블로3에서는 공식적으로 PvP를 지원하여 좀 더 매너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룬석의 활용

디아블로 III에는 직업별로 20가지 이상의 기술이 마련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 중에서 한 번에 7가지까지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술은 주로 캐릭터가 특별한 공격을 하거나 주문을 시전하게 해 주지만, 그 밖에도 방어 능력을 활성화하거나, 부하를 소환하거나, 함정을 설치하거나, 전장을 빠른 속도로 회피하여 빠져나가게 해 주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악마의 침공에서 성역을 방어하려면 플레이어는 이런 기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하며, 룬석을 사용하면 이들 기술을 취향에 맞게 조정하여 기술 효과와 겉모습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 추종자

디아블로3에서는 타게이머와 플레이 하지 않더라도 NPC인 추종자를 고용하여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추종자는 3명의 캐릭터를 제공하며 이중에 한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공예

대장장이는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하고 일부 아이템에 소켓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비전술사는 두루마리, 물약, 마법 무기, 주문 룬, 부적, 마법부여 아이템 등을 제작합니다. 보석 세공사는 보석, 아뮬렛, 반지를 제작합니다. 보석 세공사는 또한 소켓 아이템에서 보석을 제거할 수도 있고 보석을 결합하여 품질을 높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출시예상시기는?

디아블로3의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언제 출시가 되느냐 일것입니다.

그동안 블리자드의 출시패턴을 보면 대개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전후하거나 아니면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대작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올해 독립기념일은 지났기에 조심스럽게 예상하기는 올해 크리스마스 즈음에 디아블로3가 공식적으로 출시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디아블로3 이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줄루 역시 디아블로3가 출시되면 클랜을 만들고 많은 게이머들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 강력하게 재림할 디아블로3를 기다리며 줄루와 함께 디아블로3를 즐기실 분들은 게임포스트 디아블로3 커뮤니티에서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