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통신사들은 변화의 물결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됨으로 그동안 음성통화 중심의 이동통신시장에서 이제는 데이타수요 중심의 이동전화소비로 통신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고 통신사들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수요의 효과적인 분산과 트래픽 저하를 막기위해 다양한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중 국내 통신시장의 공룡기업인 KT는 가장 먼저 4G서비스를 내세우며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포문을 열었는데요.
Olleh KT의 4G 광고
솔직히 이동통신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KT의 4G 서비스 광고에 대해 약간의 의문을 품을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동통신의 4G서비스(LTE)는 7월 정식적으로 서비스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벌써부터 KT가 LTE(롱텀 에볼루션) 시작한것은 아닐텐데 왜 4G를 내세우면서 광고를 할까?? KT가 좀 오버 하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요.
KT에서 4G 서비스로 고객을 위해 먼저 발로 뛰고있다는 광고를 할 수 있는 배경은 작년말 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에서 4G 서비스 구분에 LTE, WImax , HSPA+를 공식적으로 4G서비스로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4G서비스는 LTE(롱텀 에볼루션)로 알고 있지만 국제공인기관에서는 LTE와 더불어 WImax , HSPA+도 4G서비스에 포함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기에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wimax 서비스 (국내에선 와이브로로 불리지만 정식서비스 명칭은 Wimax가 맞습니다.)를 하고 있는 KT는 사실상 4G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국내에서는 LTE를 제외한 Wimax , HSPA+를 3.5세대로 규정하고 있었지만 이제 국제공인기관에서 개념을 정확하게 정의했으니
이제는 3.5 세대라고 표현하는것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_^
Olleh KT의 4G 광고
KT의 소신있는 와이브로(WImax) 서비스 정책이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게되면서 KT는 앞으로 서비스될 LTE와 더불어 4세대 wimax 서비스까지 완벽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이에 맞춰 KT는 4세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KT에서 서비스중인 와이브로서비스는 오래전부터 제공된 서비스인데 왜 이제와서 4G서비스냐고 궁금해하시는분들 있으실것입니다.
당연히 궁금할 수 있는 내용이고 글쓴이 역시 궁금했습니다.
기존 와이브로(Wimax)서비스와 4G와이브로 서비스를 구분하는 차이는 바로 주파수 대역폭(band width)이며 주파수 대역폭이 커지면 기존 서비스보다 더욱 빠른 데이타 전송이 가능하게 됩니다.
ITU에서 말하는 4G wimax는 10Mhrz 주파수 대역폭을 갖춘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KT는 작년 하반기 와이브로 서비스의 주파수 대역폭을 기존 8.75Mhrz에서 ITU 4G서비스 기준인 10Mhrz로 상향 조정하면서 명실공히 4G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것입니다.
앞으로 7월 정식서비스되는 LTE와 더불어 4G와이브로(Wimax)서비스까지 좌청룡,우백호를 거느린 KT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해보며 더욱 안정된 통신서비스 제공이 지원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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