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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가 스팸광고에 대응하는 방법

줄루형님 2010. 11. 18. 16:37

저는 처제가 좀 많습니다.  처제들이 많아서 좋기도 하고 때론 처제들 등살에 괴롭기도 한데요.

 

그중 가장 귀엽고 재미난 막내처제는 저랑 좀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제말도 잘 듣고 저도 무척 귀여워한답니다.

그러나 세대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가끔은 처제의 행동을 잘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아서...

 

제가 처제 별명을 하나 지어준것이 있는데 바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입니다.

 

제 핸드폰에도 이상한나라엘리스로 저장되어 있구요...^^;

 

문제는 제가 지어준 별명을 처제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자기랑 딱이라고...^^

 

그만큼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하는 처제인지라 가끔 제게 큰 웃음 줄때가 많은데요..

 

오늘 우연히 처제 미니홈피에 방문했다 그만 빵 터진 사연이 있었답니다.

 

요즘은 휴대폰 스팸은 기본이고 블로그나 미니홈피등에도 많은 스팸게시물이 올라옵니다.

 

솔직히 이런 글들 보면 정말 짜증나서 바로 삭제하는데요..

 

뭐~~저희 처제 미니홈피도 예외 일 수 없겠죠. 역시나 처제 미니홈페이지에도 광고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못 봐서 안지웠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스팸 게시글에 처제의 댓글이 달려 있더군요...!!

 

아주 짧지만...강력한 경고의 메시지 였는데요...저는 그만 이 글을 보고 그만 빵 터져 버렸답니다...

 

무슨 글이냐고요....직접보세요!!

 

 

△ 확대해서 보세요!!

 

 

우리 엉뚱처제..!! 스팸글에 댓글로 '죽을래?' 라고 답을 해논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면 신고하고 글을 삭제 할텐데요...보는 순간 저는 역시 처체다운 댓글이라 생각해서 엄청 웃었답니다..!!

 

불법 스팸게시글 쓰는 분들...처제 미니홈피에는 스팸글 남기지 마세요..!!

 

잘못 걸리면 처제에게 정말 죽을 수 도 있답니다...^.^

 

 

끝으로 처제...오늘도 처제땜에 한번 크게 웃었어...고마워~~!!

 

손가락 한번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