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 곳을 알게 된지도 10년이 넘은 것 같네요.
10년전 당시 업무가 저녁 10시에 끝나던 직장이라 퇴근 후 늦은 저녁에 마땅히 갈 음식점들이 없어 24시간 운영하는 맛집을 찾던중
발견한 왕돈까스 전문점 "오박사네 왕 돈까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돈까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가보셨을 거라 생각하며,
요즘은 2-3달에 한번 정도는 가족들과 함께 돈까스를 먹으로 이곳에 가곤 하지만 블로그에는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 오박사네 왕돈까스는 발렛파킹을 해주므로 주차고민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곳으로 상당히 유명한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 자리에 앉으면 주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수프를 가져다 줍니다..
▲ 이 곳은 특이하게 고추와 깍두기를 줍니다.
아무래도 많은 양의 돈까스를 먹으려면 느끼함이 있게 마련인데 고추와 깍두기가 이런 느끼함을 좀 줄여주는 듯 합니다.
▲ 한식도 아니지만 역시나 돈까스와 어울리지 않는 냉채를 줍니다.. (여름은 냉채 겨울은 미역국을 줍니다.)
이 것도 돈까스의 느끼함을 희석시키기 위한 퓨전인 듯...
▲ 왕돈까스 (정말 큽니다...어른인 저도 다 먹기 힘듭니다.다 먹고 나면 그 포만감을 정말...최고 입니다.)
▲ 오박사네 정식 (돈까스/생선까스/햄버그스테이크를 한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처음 오신분들은 정식 추천)
▲ 햄버그스테이크 (역시 오박사네 퓨전~~ 달걀후라이를 올려주는 센스 ㅎㅎ)
오박사네 돈까스가 사실 특별히 맛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식당의 인테리어도 평범하고 서민스러운 곳입니다.
어찌보면 이렇게 서민들이 편하게 찾아 갈 수 있기 때문에 더 유명해진 곳이 바로 오박사네 왕돈까스라고 생각합니다.
<위치안내> 혜화동 서울과학고등학교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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